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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쯤 여행시장 움직일 것”

올해 여행업은?_양무승 투어2000 회장에게 듣는다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1-01-14 오후 3:54:49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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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코로나 여파가 언젠가는 종식될 것이지만 그보다 먼저 우려되는 부분은 봇물 터지듯 시장이 개방될 때 이전보다 더 혼탁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섭니다.”

 

양무승 투어2000회장<사진>은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여행업계를 걱정하는 말들로 포문을 연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재직시절 이전부터 그는 업계발전을 위해서라면 선두에 섰고,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지금도 매일 매일 출근하면서 회사와 업계에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양회장은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우리 업계의 건전한 여행문화 풍토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곧 다가올 시장개방에 앞서 업계가 한마음으로 단결해 고객들로 하여금 당당하게 제값을 받고 제대로 행사하는 여행업계 질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전히 불규칙하고 예측 불가능한 카오스(chaos)상태가 근 1년째 여행시장을 억누르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감염자 수가 한풀 꺾이고 백신접종도 앞둔 상황에서 새해를 맞이한 지금, 여행업계를 억눌렀던 절망감을 떨쳐버리고 시장개방에 대비한 업계의 자정노력이 필요한 때가 지금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올해 시장전망에 대해 양회장은 “여러 루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본 결과, 11월이면 일부 항공기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가장 우선시되는 부분이 항공기 운항이고, 관광수요에 앞서 꼭 필요한 비즈니스수요부터 움직이다보면 3분기이후부터는 조금씩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어느 지역이건 물꼬를 트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지역은 일본이지만 최근 양국관계에 또다시 냉기류가 흐르면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그렇다고 중국은 대만·홍콩·마카오 등과 베트남시장은 인도차이나와 같이 묶어서 풀어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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