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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5년 05월 19 일
  • [2013년 2분기 BSP 실적분석] 상위권 여행사만 실적 ‘껑충’...총액 전년과 비슷

    2013년 상반기 BSP발권 4조1773억… 자유투어·롯데관광 이탈 가속

  • 입력 : 2013-07-12 | 업데이트됨 : 1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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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상반기(1월~6월) BSP 발권실적에 따르면, 상위 대형여행사들의 실적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행사들의 총 발권금액은 거의 변함이 없는 가운데 대형여행사의 실적만 증가한 것은 양극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괄목 성장했다. 다만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은 인터파크투어가 월등히 앞섰다. 1위~30위 여행사들의 BSP 실적은 2조7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770억가량 늘었다. 1위~10위 여행사들의 총 발권금액은 1조8785억원으로 발권 비중은 45%에 육박했다.


 

상위 3개사인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의 합산 발권 실적은 9463억원으로 1조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상반기 상장폐지와 과잉투자로 인한 부도 위기에 몰렸던 자유투어와 롯데관광개발만이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롯데관광개발과 자유투어는 분기실적과 상반기 실적이 모두 하락하는 모습이다.


 

상용 전문업체와 대형여행사 주요 대리점의 실적 성장도 멈추지 않고 있다. 상용전문 업체들은 차별화에 따라 실적 상승이 들쑥날쑥했으며, 강남과 부산 대표 대리점들은 15%~40%에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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