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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미야코지마, 직항으로 한 번에 간다

  • 입력 : 2014-01-10 | 업데이트됨 : 69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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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여행사 롯데관광, 현지랜드 일본기행
#OZ 전세기, 오는 29·31일 단 2회 출발


일본전문랜드 일본기행이 직항편이 없어 여행이 불편했던 미야코지마까지 인천~미야코지마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해 모객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세기는 지난해 2월, 9월, 12월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하는 전세기로 주관여행사는 롯데관광이며, 현지랜드는 일본기행이 담당한다.


미야코지마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 약 30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 필리핀에 가까우며 겨울 평균기온은 영상 17~19도 정도로 온난한 기후를 가진다.


전세기 상품은 오는 29일과 31일 단 2회 출발하며 아시아나항공 1743편을 이용, 오키나와를 경유하지 않고 인천~미야코지마 직항으로 운항한다. 전세기를 이용할 경우 기존 환승대기시간을 포함해 약 5시간 걸리던 미야코지마까지 비행시간이 직항편을 이용 2시간30분이면 도착한다.


상품은 2박3일 일정의 패키지와 골프상품을 판매하며 패키지는 29일 99만원, 31일 109만원부터다. 골프상품은 29일 159만원, 31일 179만원부터 판매한다. 두 상품 모두 100% 출발 확정이며 여행사 커미션은 패키지 9%, 골프 20만원이다.


상품가에는 국제선 왕복 항공료, 관광지 입장료, 전 일정 식사, 숙박비, 전용차량, 각종 TAX 및 유류할증료 등이 포함돼 있다.


일정 중 사용하는 호텔 브리즈베이 마리나는 미야코지마 공항에서 차로 10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 일정은 1일차 오전 7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 10시10분 미야코지마에 도착해 전일정 관광이 진행된다. 스나하마비치, 해중공원, 이케마대교, 유키시오(눈소금) 공장을 방문한다. 2일 호텔 조식 후 우에오 독일 문화촌, 바다속 열대산호를 볼 수 있는 시스카이호 반잠수정 탑승,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이무갸마린 가덴, 일본 100경에 소개된 히가시 헨나자키를 관광한다. 3일차 크리마지마 전망대 방문 후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


29일과 31일 상품의 경우 전체적인 일정은 동일하지만 3일차 비행시간이 29일은 오전 11시 10분이며, 31일은 오후 8시20분 출발한다.
골프상품은 동일한 2박3일이지만 귀국 비행시간에 따라 날짜별 라운딩횟수에서 차이를 보인다. 29일과 31일 모두 54홀의 골프를 즐길 수 있지만 29일 출발은 1일차 오션링크스 미야꼬지마 18홀 라운딩, 2일차 시가라베이 컨츠리 클럽 36홀 라운딩이 진행된다.


31일 골프상품의 경우 1일차 에메랄드 코스트 골프 링크스 18홀 라운딩, 2일차 시가라베이 컨츠리 클럽 18홀 라운딩, 마지막 3일차 오션링크스 미야꼬지마 18홀 라운딩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일본기행 관계자는 “미야코지마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직항편이 없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지 못했다”며 “이번 전세기를 통해 많은 여행객이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광현 기자> ck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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