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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5년 05월 19 일
  • [2013 BSP 실적 분석] 역시나 인터파크 투어… 1690억원 증가해 증감액 순위 1위

  • 입력 : 2014-01-10 | 업데이트됨 : 69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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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BSP매출은 2012년도와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나 증감액을 살펴보면 서로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000억이상 증가한 여행사가 새롭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500억 이상 매출이 감소한 여행사도 2곳이나 나타났다 매출이 오른 상위 1위부터 20위까지와 매출이 감소한 여행사 1위부터 20위까지 증감액을 비교했으며, 조사된 전체 여행사의 매출 분포도를 통해 2013년도 BSP업체의 실적을 분석해봤다.


<조광현 기자> ckh@gtn.co.kr


2013년도와 2012년도 BSP매출 증감액을 분석한 결과 역시나 인터파크 투어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2013년도 7110억원의 BSP매출실적을 기록한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 2012년도 5420억과 비교해 31.2%가 증가한 1690억원이 증가해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업체로 조사됐다.


2013년도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한 하나투어는 674억이 증가해 증감순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438억으로 2013년도 BSP 매출 13위를 기록한 비티앤아이로 조사됐다. 증감액은 529억원으로 2012년 대비 58.2%가 증가했다.


뒤를 이어 한진관광, KRT여행사, 세중나모 여행, 행복한여행, 중국항공여행사가 뒤를 이었으며 BSP매출 3위를 기록한 모두투어 네트워크는 2012년과 비교해 104억이 늘어나 증감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20위까지 중 가장 높은 증감률은 제이엘투어로 2012년과 비교해 239.7%가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금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곳은 비티앤아이 투익지점으로 2012년 대비 701억원이 감소했다. 비티앤아이 투익지점의 BSP 매출감소는 증감순위 2위인 하나투어의 증감액을 넘어서는 것으로 2012년 대비 ?92.5%를 기록했다. 2위는 자유투어로 ?574억이 감소했다. 뒤들이어 3위 탑항공, 4위 롯데관광개발, 5위 위드항공여행사로 분석됐다.


한편 BSP매출이 증가율이 높은 1위부터 20위까지의 총합은 5328억원이며 매출 감소율이 높은 20개 업체의 총합은 3399억원을 기록해, 2013년도 전체적인 BSP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BSP실적이 나타난 전체 624개 업체의 매출 분포도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여행사가 매출 증감액이 1~9억원 사이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억원 사이에 매출이 증가된 곳은 171곳이며, 감소한곳은 190곳으로 나타났다.


증감액 매출 분포도는 1~9억, 10~19억, 20~49억, 50~99억, 100~499억, 500~999억, 1000억원 이상으로 세분화해 매출이 증가한곳과 감소한곳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또한 2012년도 실적이 없는 26개 업체는 제외했다.


매출 증가업체와 감소업체를 수치로 봤을 때 매출이 증가한 곳이 270곳, 변화없는 곳이 34곳, 감소한곳이 294곳으로 나타났지만 증가폭이 큰 여행사의 수가 많고 감소한곳은 대체로 1~19억원 사이에 위치해 BSP 매출이 점차 큰 여행사로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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