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전문랜드 다이내믹투어가 대한항공 연합 신미서부 8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동계시즌 날씨에 따른 입장제한 문제가 발생하는 요세미티국립공원을 대신해 엔텔로프캐년과 모뉴먼트밸리가 포함됐다. 오는 2월19일부터 3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출발이며 판매가는 189만원이다.


여행사 수익은 17만5000원으로 수익률 약 9%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한 번의 여행으로 미 서부 깊은 곳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 관광지중 한곳인 로스앤젤레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할리우드, 디즈니랜드 등 수많은 즐길 거리가 있는 대규모 관광 중심지다.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은광촌은 1800년대 은과 동의 발굴로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로 발전했지만 이후 폐광돼 지금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캐넌은 자이언캐넌, 브라이스캐넌, 그랜드캐넌을 방문하며 추가로 엔텔로프캐넌을 방문한다.


다이내믹투어 관계자는 “엔텔로프캐넌은 지진으로 생긴 틈을 물과 바람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지역”이라며 “위치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바뀌는 신비한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요일정은 1일차 오후 4시10분 대한항공을 이용해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하며 2일차 로스엔젤레스, 은광촌,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


3일차 라스베이거스, 브라이스캐넌, 자이언캐넌 관광 후 4일차 엔델로프캐넌, 모뉴먼트 밸리를 방문한다. 5일차 로스엔젤레스 전 일정 관광 후 한국으로 돌아온다.


<조광현 기자> ckh@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