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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넘버원 투어 “필리핀의 넘버원 랜드입니다”

    이은영 넘버원투어 소장 인터뷰

  • 입력 : 2015-01-19 | 업데이트됨 : 3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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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투어는 말 그대로 넘버원 랜드다. 특히 필리핀 지역에서만큼은 최고를 지향한다.


현지 직영 체제로 운영되며, 필리핀 전체를 총괄하는 넘버원투어는 패키지, 인센티브, 허니문, 학회, 전시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은영 넘버원투어 소장이 회사 운영을 시작한 지는 약 19년이 됐다.


당시 필리핀은 무궁무진한 매력과 함께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었으나 상품으로 개발된 지역은 많지 않았다.


관광 인프라도 부족해 관광객 수가 적은 상황이었다. 이은영 소장은 바로 이 잠재력을 눈여겨봤고, 필리핀 지역에 발을 내디뎠다.


넘버원투어가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가이드다.


가이드는 한국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직접 뽑아서 현지로 보낸다. 그 후 필리핀에서 2~3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 후 현장에 투입시킨다.


이은영 소장은 “현지에서 스카우트한 가이드의 경우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며 “넘버원투어는 한국에서 직접 뽑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령 문제가 발생한다하더라도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거래처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넘버원투어는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무진들끼리도 미팅을 진행해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은영 소장의 다양한 업무 경험은 회사 운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OP와 영업 업무를 모두 경험한 이은영 소장은 회사 실무진과의 호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회사 내·외부 사람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이유로 넘버원투어에는 장기근속자가 많은 편이다.


여성 소장으로서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한번 만나면 기억을 잘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랜드사 소장 중에 여성이 많지 않다보니 한번 만났을 때 잊지 않고 기억해준다는 것. 또한 꼼꼼하다는 것을 미리 인정해주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일에 대한 그의 열정 또한 대단하다. 그는 쉴 틈 없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일이 처리되는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주말에도, 휴가를 가서도 일을 멈추는 일은 없다. 그는 “놀러가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강조하며 말했다.


넘버원투어를 향한 여행사들의 무한한 신뢰는 이은영 소장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현재 넘버원투어가 주력하고 있는 상품은 보홀 상품이다. 약 3년 동안 준비해 지난 2012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보홀 상품은 만족도가 가장 빠르게 올라간 지역이다.


보통 상품 판매 초기에는 고객의 컴플레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보홀 상품은 컴플레인도 없었다.


올해는 보홀 판매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보홀 지역에 숙소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400개, 300개의 룸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들이 각각 오픈하면서 호텔 부족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또한 여행사의 관심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보홀에서 파생되는 상품, 보홀과 연계되는 상품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아가 이은영 넘버원투어 소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여행사에 상품 일정을 직접 제안하고, 여행사 자체의 의견도 수렴해 여행사와 랜드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려 노력할 계획이다.


이은영 소장은 “넘버원투어의 상품에 대해 여행사 또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뚜렷한 확신을 가지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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