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상위 10위 업체의 BSP 실적을 살펴본 결과, 여행사별로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하나투어는 714억 원부터 시작해 최고 1043억 원을 발권했으며, 인터파크투어 역시 662억 원에서 926억 원을 발권하며 하나투어를 바짝 뒤쫓았다.
이 기간 동안 모두투어는 300억 원대의 금액을 발권하다가, 점차 실적이 상승해 400억 원대 혹은 그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온라인투어 또한 200억 원대 초반에서 200억 원대 후반의 금액을 발권하며 실적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노랑풍선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한 업체 중 하나였다. 노랑풍선은 지난 3월 224억 원의 발권 실적을 보인 데 이어 4월에는 211억 원을 나타내며 다른 업체와 비교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새롭게 10위에 진입한 참좋은레져는 지난 4월 157억 원을 발권하며 최고의 실적을 나타냈다. 참좋은레져는 지난해 5월 119억 원의 발권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송유진 기자> yj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