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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5년 05월 19 일
  • [2015 상반기 BSP 분석] 호텔앤에어·파워콜 눈부신 성장

    하나·인팍 1위 두고 치열한 접전

  • 입력 : 2015-07-20 | 업데이트됨 : 38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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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최근 상반기까지 본지가 BSP 발권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흥미로운 점이 발견됐다. 지난 2년간 대부분 업체는 실적이 매년 급격히 올랐지만 순위 변동은 그리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상반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 2013년부터 BSP 발권 실적은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매월 BSP 발권 실적의 1,2위를 다투는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역시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2년간 1·2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가운데 하나투어가 지난 2013년, 2015년 상반기 두 번 1위 자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 여행업계 1위의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2년간 순위 고정 업체를 살펴보면 각 해마다 실적은 다르게 나타났지만 순위 변동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 모두투어, 롯데관광, 행복한여행, 롯데제이티비로 나타났다. 모두투어, 롯데관광, 행복한여행, 롯데제이티비는 각각 3위, 18위, 21위, 22위로 지난 2년간 순위가 동일했으며 그 중 모두투어가 4개의 업체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상위 50개사 업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 2년간 고성장 업체 또한 실적 부진 업체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노랑풍선, 클럽로뎀, KRT, 하나투어(대전지점), 호텔앤에어닷컴, 트래포트, 파워콜, 라이프앤투어, 유니콘 네트웍스, 동국관광이 지난 2년간 고성장 업체로 꼽혔는데, 그 중 호텔앤에어닷컴과 파워콜, 라이프앤투어가 단연 우세했다.


 

특히 호텔앤에어닷컴의 경우 지난 2013년 상반기에 200위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2014년 상반기에 120위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27위를 달성해 지난 2년간 가장 눈부신 실적을 기록한 고성장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2년간 고성장 업체 중 하나투어(대전지점) 역시 주목을 받았다.


 

하나투어(대전지점)은 지난 2년간 고성장을 한 업체 중 유일하게 대리점이었으며 지난 2013년 37위에서 최근 24위까지 훌쩍 올랐다. 지난 2년간 고성장 업체가 상당수로 꼽힌 가운데 실적 부진 업체도 적지 않은 업체 수를 기록했다.


 

세중(강남지점), 자유투어, SK투어비스, 중국항공 여행사, 파라다이스 티앤엘, 케이티비투어, 케이여행사 총 7개의 업체가 꼽혔는데 그 중 자유투어가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자유투어는 지난 2013년 상반기 20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2013년 44위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최근에는 36위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실적 부진 업체가 7개 중소형 여행사로 꼽힌 가운데 중국항공 여행사는 타 업체 대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항공 여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32위를 유지하다가 올해 상반기 37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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