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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5년 05월 19 일
  • [2015 상반기 BSP 분석] 전년대비 성장률 높은 업체 다수

  • 입력 : 2015-07-20 | 업데이트됨 : 38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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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에어닷컴·파워콜·트래포트 증가율↑ 21위 행복한여행, 454억 원 실적 기록


 

올해 상반기 BSP 실적 상위 21위~30위를 살펴본 결과, 성장률이 높은 업체가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곳 중에서 롯데제이티비와 모두투어(부산지점)을 제외한 8곳의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승했다.


 

특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호텔앤에어닷컴으로, 그 증가율은 393%에 달했다. 이어 높은 성장률을 보인 업체는 파워콜이었다. 파워콜은 지난해 상반기 115억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219억 원을 발권 실적을 기록하며 9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트래포트의 성장률 또한 눈에 띄었다. 트래포트는 올해 상반기 221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약 7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30위에 이름을 올린 롯데카드 또한 29%의 증가율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1위를 기록한 행복한여행도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행복한여행의 실적은 22위인 롯데제이티비와 큰 차이를 보였다. 롯데제이티비는 33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복한여행은 이보다 100억 원 이상 증가한 454억 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업체마다 월별 실적 차이 커


 

상위 21위-30위 업체의 월별 실적을 조사한 결과 모두 들쑥날쑥한 모습을 나타냈다. 업체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으며, 특이할 만한 점은 5월에 실적이 상승한 업체가 꽤 많았다는 점이다. 10개 업체 중 5곳 정도가 6개월 중 5월에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업체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복한여행은 지난 1월 92억 원을 발권한 뒤 2월에는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6월까지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롯데제이티비는 지난 3월 가장 높은 발권 실적을 기록한 뒤 하락하다가 5월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CWT 한국지사는 지난 3월과 4월에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비교적 좋은 실적을 유지해왔다. 호텔앤에어닷컴은 6개월 중 지난 4월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발권 금액은 50억 원이었으며, 이후 5월과 6월에는 잠시 주춤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트래포트는 지난 3월,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가 6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카드는 2월부터 실적이 점차 상승했으며 5월에는 43억 원을 발권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위 100위 중 10곳 비중… 7.11%


 

상위 100개 업체 중 이들 10곳의 발권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11 %인 것으로 조사됐다. 100개 업체의 발권 실적은 총 3조7635억 원이었으며, 상위 21위-30위 업체의 실적은 총 267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이들 10곳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송유진 기자> yj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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