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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인터뷰]김용신 투어월드 이사 “경쟁력 갖춘 17개 회원사· 랜드메신저 주목해주세요”

  • 입력 : 2015-11-16 | 업데이트됨 : 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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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메신저’를 이끌고 있는 김용신 이사가 랜드 연합에 대한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랜드사들 간 뜻을 모아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는 취지로 결성된 ‘랜드메신저’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는 제주도에서 하계 워크숍을 진행해 회원사들 간 친목도모를 돈독히 했다.


지난 7월9일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용신 투어월드 이사는 ‘랜드메신저’만의 차별화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17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랜드메신저는 박광수 작가에게 의뢰해 색다른 이미지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행사 OP들을 위해 특별히 OP 업무노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김용신 이사는 “랜드메신저를 통해 비용절감, 업계 정보 교환 등 회원사들끼리 서로 협력하고 있다. 랜드사들 간의 모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 랜드 모임과는 차별화된 랜드메신저만의 특징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광수생각 광고부터 앞으로도 다른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랜드메신저는 1달에 1번 모임을 통해 업계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1년에 2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국내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 랜드로 유진투어 J&A와 몰디브 랜드인 룸얼랏인터네셔널이 가입했으며, 인도네시아 랜드로 153TOUR, 베트남 랜드로 투어패밀리코리아가 가입했다.


김용신 이사는 “앞으로 회원사를 늘리는 것이 숙제다. 아직 괌, 미얀마, 아프리카 지역의 회원사가 없어 추가적인 회원사 가입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업계 내에는 공식적인 랜드 수배 연합이 없다. 랜드사 모임도 좋지만, 랜드 수배 연합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방 중소여행사들에게 랜드메신저를 많이 홍보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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