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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안일태 AJ투어 대표, 홍콩 ‘끝까지 최선’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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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주관 랜드
홍콩 마카오여행
7인부터 출발
FIT상품도 취급

 

“여행업 20년을 하며 진심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면 어디서든 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일태 대표가 인터뷰 내내 “새로 설립한 홍콩 랜드 AJ투어를 기대해 달라”며 포부를 전했다. 지난 2일 공식 오픈한 AJ투어가 지난 13일 사업을 개시해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업계 경력을 쌓은 안일태 대표의 노하우와 전문성은 이미 업계에서 입증을 받은 터. AJ투어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특히, 안일태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14년간 홍콩만을 전문으로 했다. 이에 지난 13일 사업을 개시한 이후에도 패키지와 인센티브 문의로 상당히 바쁜 업무를 보내고 있다며 전했다.


무엇보다 오는 7월22일 재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연합 주관 랜드로 AJ투어가 선정돼 연합 상품 판매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상품은 홍콩·마카오 2박4일 일정과 3박5일 일정으로 나뉜다. 최소 성인 7명 이상 모객이면 출발이 가능하며, 티웨이항공의 공격적인 항공요금과 더불어 합리적인 지상비로 구성됐다.


이에 안일태 대표는 “이번 티웨이항공의 재취항을 맞아 구성된 하계 연합 상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파격적인 모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합 상품 외에 AJ투어는 인센티브에 더욱 집중한다. 경쟁력 있는 요금과 깔끔한 행사 진행으로 안일태 대표는 폭넓은 방문지 수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현지 공공기관 방문 수배가 어려워 MICE 행사에서 다양한 방문지 수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AJ투어는 기존 랜드들과는 차별화 전략으로, FIT 즉, 개별여행에도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FIT 수요에 맞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며, 알려지지 않은 홍콩 데이투어 상품 등을 여행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은 대만, 일본과 비슷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패키지 비중과 FIT 비중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안일태 대표는 “홍콩은 데이투어 상품이 아직까지도 잘 구성되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홍콩 시장은 분명히 FIT로 변화하고 있어, 여행사에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고객에게 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J투어의 계획에 대해서도 안일태 대표는 “6개월, 1년 장·단기적 계획이 아니라 항상 진심을 다하려는 것을 신념으로 하고 있다. 당장 힘이 들 수 있지만 B2B에만 집중하고, 앞으로도 마지막 여행사가 하나 남을 때까지 B2B만 고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랜 경험을 보유한 만큼 홍콩의 새로운 관광지들을 소개해 여행사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AJ투어는 오는 6월1일부터 랜드연합사 ‘랜드메신저’에 재가입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다는 안일태 대표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랜드 연합 모임도 계속 유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떼는데 집중해 진심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AJ투어 02)701-5671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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