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드 스미스 GSA 사업 개발 매니저
글로버스 코리아와 한국 시장 실적 향상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3일 레이몬드 스미스(Ray mond Smith) 글로버스 패밀리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무소 GSA 사업 개발 매니저가 방한했다. 스미스 매니저는 한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오는 6월 개최되는 하나투어 박람회 참가와 관련해 포부를 전했다.
글로버스는 지난 1928년 스위스 루가노에서 시작해 80년이 넘는 회사로, 상품은 ‘글로버스, 코스모스, 아발론, 모노그램’ 총 4개의 상품 군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스미스 매니저는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아발론 워터웨이즈 판매 비중이 전년대비 50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발론 워터웨이즈는 리버크루즈로, 유럽의 모든 강을 커버하는 다양한 루트를 갖고 있다. 글로버스에서도 리버크루즈를 이용한 고객 중 75%는 오션크루즈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조사된 바 있다.
하지만 글로버스에서도 아시아국가 마켓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영어권 국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마켓은 글로버스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도 기업체 행사 진행으로 마켓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한국 시장도 올해 하반기에는 인센티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레이몬드 스미스 매니저와 글로버스 코리아 직원들
스미스 매니저는 “한국은 순위권에는 없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져, 글로버스코리아는 지난 2014년, 2015년에 GSA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럽에 있는 회사가 만든 유럽 상품이며, 엄선된 호텔과 최소 10년 이상 경력의 투어가이드가 함께하는 상품이다”고 말하며, “한국 유럽 패키지상품보다 가격대가 다소 높을지 몰라도 그만큼 상품의 질과 안전은 보장됐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오는 6월 참가하는 하나투어박람회와 관련해서도 글로버스는 B2B홍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발론 워터웨이즈 상품의 경우, 오는 10월까지 본사에서 선정된 상품에 한해 1명 예약 시 1명이 무료인 1+1 행사도 진행한다.
문의: 02)730-6271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