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Local
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정직&신뢰’로 라오스 홍보

    김병규 T&M투어 대표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5-30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약 700만 명의 인구로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라오스 시장이지만, 라오스는 타 동남아국가에 비해 쇼핑과 옵션이 적어 여행청정지역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2년 T&M(트래블엔멤버스)을 설립해 지난 2014년부터 라오스 지역을 시작한 김병규 대표는 “라오스 시장의 부흥을 꿈꾼다”며 포부를 전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에디터 사진

김병규 대표

 

T&M에 대해 소개해 달라


신뢰를 바탕으로 20년 가까이 거래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T&M에 입사해, 2000년도 호주와 필리핀을 담당하며 T&M 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02년 T&M(트래블엔멤버스)을 설립해 지난 2014년부터 라오스 지역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20년 가까이 여행업에 종사하며, 현지 진행 행사시 무한 책임의식으로 손님의 만족을 귀하게 여긴다는 신념은 변한 적이 없다. T&M의 강점도 현지 파트너 및 직원들과 한 가족처럼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라오스 시장은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이 성수기다. 이에 비수기 시즌에는 인센티브에 집중하고 있으나, 라오스 티웨이 항공 연합도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센티브를 진행할 때도 정직과 신뢰로, 한번 거래를 맺은 여행사와는 계속 거래를 할 수 있는 믿음을 서로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티웨이항공이 라오스를 취항한지 1주년이 지났다. 라오스 티웨이 연합 상품 특징은 무엇인가


라오스와 우리나라는 항공 자유 협정을 맺은 지 6년이 됐다. 정규편인 진에어가 라오스 직항 노선을 취항한 지는 5년 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 취항 중인 항공사는 라오, 티웨이, 진에어 총 3개의 항공사가 있다. 때문에 라오스는 아직 시작 단계라 보면 된다. T&M에서는 라오스 티웨이 연합 상품을 운영하고 있어, 항공 취역지역인 라오스에 안정적인 항공 좌석을 제공할 수 있다. 4명부터 출발 가능한 상품 구성이며, 월, 수, 금, 토요일에 출발 가능하다. 5일 일정과 6일 일정으로 나뉘어 구성했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라오스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현지 T&M의 파트너사에서는 티웨이항공 이용객들을 위해 티웨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짐을 둘 곳이 없는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편의 공간이 될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 올해 라오스 시장이 달라진 점은


다른 동남아 시장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에는 라오스도 고전하고 있다. 더군다나 패키지 시장에서 라오스는 아직 활성화된 시장이 아니다. 미디어 효과를 받은 지역으로 오히려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라오스가 인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라오스는 좋은 치안과 순박한 라오스 사람들의 문화로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고객층도 충분히 확대될 수 있는 지역이다.
더군다나 라오스는 매년 5% 이상 경제 성장을 하면서, 호텔을 비롯해 관광 인프라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직 한국 시장에는 라오스 관광청도 없는 상황으로, 업계 내에서도 충분히 홍보가 되지 못한 것 같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의 취항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라오스 시장은 분명 크게 달라질 것이다. 라오스 경제가 발전하는 만큼 라오스의 관광 산업도 발전하리라고 보며, 한국이 최대의 수요 창출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T&M의 계획은 무엇인가


반복해서 말하지만, 아직도 라오스는 한국인에게 여행지로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라오스는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지역이다.
T&M에서는 앞으로 라오스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상품구성을 하고, 좋은 여행지로 여행객들에게 라오스가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상품구성과 안전에 신경을 쓴다면, 라오스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여행업계에서도 ‘라오스’라고 하면, ‘T&M’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