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상위 10위 업체 월별 BSP 발권 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하나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나투어는 지난 2015년 8월 전년대비 5.7% 증가율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지난 해 11월에는 지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14.3%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월 11%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BSP 발권 실적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두투어 역시 지난 6개월간 최대 26.1% 이상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온라인투어는 지난 6개월간 BSP 발권 실적에서 큰 굴곡없이 평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세중, 레드캡투어, 한진관광, 탑항공은 최근 BPS 발권 실적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BSP 발권 실적이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대폭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탑항공의 경우 지난해 8월 전년대비 25%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며 침체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 타이드스퀘어는 전년대비 비슷한 실적을 유지하거나 타 업체에 비해 비교적 순탄한 실적을 내고 있다.
가장 최근 BSP 발권 실적인 지난 1월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한진관광, 타이드스퀘어가 선방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