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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내년 미국여행 만개 ‘전망’

    미주자유여행연합 송년회 열려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07-18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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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유여행연합이 지난 21일 송년회를 갖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송년회에는 연합사인 유나이티드 에이전시, 트래블샵, 트래블 커뮤니티,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 하이스트, 허클베리핀 임직원들과 협력사인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관광청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미주자유여행연합도 지난 2014년 4월 미국과 캐나다 자유여행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여행사, 관광청, 항공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연합상품인  골드러시(Gold Rush)의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왔다.

연합사 간사인 고진석 허클베리핀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연합사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미주자유여행연합 결성 후 2년 동안 힘차게 달려온 만큼 내년에도 각 사가 협력해 좋은 실적을 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친목을 다지는 시간 외에 각 사들에게 올 한 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가장 먼저 이창민 하이스트 대표가 내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하이스트는 연합 상품 판매 확대, 하와이+미 본토
상품 판매 활성화, 배낭여행 상품 마케팅, 캐나다 지역 집중 교육 등을 내년 과제로 공개했다.

지난 2004년부터 트렉아메리카의 한국과 아시아 GSA를 맡아 온 허클베리핀은 올해 연합상품인 ‘골드러시 오로라’ 공동마케팅 및 영업활동 진행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연합상품 2호’를 선정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주자유여행연합 회원사를 10개 여행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트래블커뮤니티는 올해 하와이에만 1500여 명을 송출했으며, 칸쿤에도 신혼여행 중심의 180여 명을 송출한 바 있다. 올해 미주자유연합의 도움을 받아 미 본토의 방향성과 상품이 준비된 만큼, 내년 1월 하와이/미주/캐나다 지역 여행상품 판매를 위한 웹사이트를 개편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는 현재 헬로캐나다, 헬로스키, 오로라빌리지 GSA 등의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는 허클베리핀 여행사와 협업해 오로라 & 골드러시 상품을 론칭하고,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오로라 & 골드러시 상품 론칭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내년에는 3대 ‘캐년 & 렌터카’ 상품을 론칭하고, 유럽처럼 각 국가를 넘나드는 상품 판매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설립한지 2년 된 신생회사인 트래블샵은 지난 11월 미주자유여행연합에 참여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내세웠다. 이에 힘입어 내년에는 미주·캐나다 사이트를 개편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나이티드 에이전시는 미주자유연합의 항공 부분을 맡아서 진행하며 각 회원사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미호 유나이티드 에이전시 이사는 “내년에는 미주자유여행연합사에서도 본격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쿠바와 관련한 기획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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