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틀리스 익스프레스(Titlis Xpress Gondola)가 ‘8인승 뉴곤돌라 시스템’을 도입하며, 지난 11일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했다. 티틀리스 익스프레스는 스위스 중부의 유일한 만년설산인 티틀리스 산을 운행하는 세계 최초 360도 회전 곤돌라이다.
만 20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티틀리스 익스프레스는 엥겔베르그에서 슈탄츠까지 운행하는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이게 됐다. 실제로 기존에 엥겔베르그에서 슈탄츠 역까지 여행 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됐다면, 새 곤돌라를 통해 16분으로 단축하게 됐다.
또한 새 곤돌라는 커다란 파노라마 윈도우를 장착해 2.1m 높이로 제작돼 타고 내리기에 편리성을 더했다.
김지윤 티틀리스 한국사무소 실장은 “지난 2011년도부터 티틀리스 한국사무소를 통해 ‘티틀리스 익스프레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미디어 노출로 에이전트와 FIT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티틀리스 익스프레스와 더불어 천사의 마을인 엥겔베르그부터 티틀리스 주변 액티비티를 많이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티틀리스는 스위스 중부의 유일한 만년설산으로 루체른, 취리히, 바젤, 베른에서 1시간30분 이내에 있다.
또한 티틀리스는 유일하게 사계절 내내 눈을 체험할 수 있어 겨울시즌 스위스 현지인과 유럽인들에게 스키장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티틀리스 한국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티틀리스 한국 사무소
김지윤 실장 02)736-7767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