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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인터뷰] JTP 일본여행기획 이영식 대표

    ‘직원 최우선’ 경쟁력 강화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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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JTP일본여행기획’은 일본 랜드사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랜드사 중 하나다.

 

이영식 JTP일본여행기획 대표는 회사가 지금껏 일본 ‘대표’ 랜드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직원 생각’뿐이었다고 전한다. 총 1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나아가고 있는 이영식 대표는 지금도 매순간 우리 직원이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성과급 등의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대표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배움의 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 25년이라는 세월동안 JTP일본여행기획을 대표 랜드로 명성을 쌓는 데는 그의 사업전략에서 노하우를 찾아볼 수 있다. 이영식 대표는 일본 유학 중 아르바이트로 가이드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여행업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7월, 5대의 버스로 시작한 ‘JET관광버스’는 현재 총 33대의 버스를 보유 중이다. 큐슈 후쿠오카 지역을 기반으로 한 JET관광버스의 성장궤도만 봐도 그의 노하우가 느껴진다.

 

JET관광버스를 통해 현재 JTP일본여행기획은 큐슈를 중심으로 한 관광버스 수배업무가 자체적으로 가능하며, 한국 단체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타이완 등의 다국 관광객들도 수용하고 있다. 또한 큐슈/오사카 일일버스투어도 진행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50대까지 버스를 늘려 오사카로도 진출할 예정이기에 JET관광버스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지에서도 신용도를 인정받은 JTP일본여행기획은 호텔 블록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 역시 JTP일본여행기획의 큰 경쟁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영식 대표는 “최근 아시아 국가들이 무비자정책으로 바뀌며 일본방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JTP일본여행기획은 ‘안정적인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버스는 자체적으로 보유, 호텔은 신용을 바탕으로 블록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랜드를 찾아야만 하는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호텔, 버스, 식당 등 현지 인프라를 갖추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의 일본 시장 전망에 대해 이 대표는 환율변동이 크게 좌지우지하지만,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 평가했다.

 

이 대표는 “여행업계는 환율변동부터 작은 변화에도 큰 타격을 입는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작은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고 하며,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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