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파한·쉬라즈 등 이란 대표 명소 보고
두바이 사막투어 포함
14% 커미션 제공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란을 자세히 둘러보고, 두바이에서 사막투어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유로투어가 대한항공 이용 ‘이란일주+두바이 사막투어 9일’ 상품을 내놓았다. 오는 9월9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하며, 10명 이상이면 무조건 출발 가능하다.
특히나 35년간 국제사회에 고립됐던 이란 시장은 그동안 여행업계에서도 성지순례 혹은 인센티브로만 수요가 있었다. 하지만 유엔 등의 경제제재 해제 조치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며, 유로투어에서도 발 빠르게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뜨거운 시장인 만큼 오는 2017년 동계 신수요 창출도 가능해 귀추가 주목되는 상품이다. 이에 유로투어의 ’이란일주+두바이 사막투어’ 상품의 특징에 대해 몇 가지 짚어봤다.
> 국내 최저 가격
유로투어는 국적기를 이용하는 이란일주+두바이 사막투어 9일 상품을 329만원에 판매한다. 현재 출시된 이란 일주 상품 중에서는 최저가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유로투어는 최저가로 판매하면서도 여행사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14%의 커미션을 제공한다.
상품가격에는 전 일정 항공료(국내선 1회 포함), 전 일정 5성급 호텔, 전 일정 식사와 관광입장료 포함, 40인승 대형버스 이용, 여행자보험, 전 일정 수신기 및 기내용 목 베개 제공된다.
> 최상의 조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이란 일주 상품 중에서는 가장 최상의 조건들로만 구성했다. 전 일정 5성급 호텔로 구성됐으며, 한국인 가이드는 물론 전문 인솔자도 동행한다. 유로투어는 최근 1년 전 이란에 현지 사무소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타 랜드와는 다르게, 이란 현지에서 한국인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다. 더군다나 국내 대형 패키지 사 공동판매로 출발이 보증된 상품이다.
> 일정의 다양화
유로투어는 이란 일주에 집중하면서도 일정의 다양화를 위해 두바이 사막투어를 포함시켰다.
8일차 테헤란에서 두바이로 이동한 후 4륜구동 사막 지프차를 탑승해 모래사막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두바이 상품 중에서 사막투어는 대부분 생략돼있다. 유로투어에서는 이번에 두바이 모래사막 드라이브 일정을 추가하고, 이후 두바이의 상징인 버즈 알 아랍 호텔 조망하며, 두바이몰과 두바이몰 내 초대형 실내 수족관, 부르즈 칼리파, 팜쥬메이라, 수크 등을 관광하도록 추가했다.
이란일주+두바이 사막투어 9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 출발, 두바이 공항에서 이란항공으로 경유, 테레란 공항으로 들어가는 일정이다. 이란에서는 대표적으로 테헤란, 이스파한, 쉬라즈, 야즈드를 둘러보며, 고대 페르시아 문명을 느낄 수 있다.
고기영 유로투어 소장은 “뚜껑이 열리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이란은 반응이 뜨겁고 기대가 큰 지역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하면서도 이란 상품 중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한다”며 “단독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사들의 자체적 판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 유로투어 02)775-4400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