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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INTERVIEW] 부산시장, 기대 하이소

    투어마트 부산사무소 10주년… 최선희 실장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8-11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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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안목’ 이춘화 대표, 전폭 투자… ‘지역 최고 미주랜드’ 자리매김

 

미주 전문 랜드 투어마트의 부산사무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6년 9월1일 출발하는 KE 부산 미주 연합을 시작으로, 부산 출발 상품에 매진하던 이춘화 투어마트 대표는 ‘부산사무소’의 필요성을 예감했다. 이후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우려했지만, 이춘화 대표는 미주 랜드 최초로 부산사무소를 지난 2007년 2월1일 오픈해 전문성 있는 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투어마트 부산사무소는 KE 부산 미주 연합은 물론, 부산 출발 하와이 상품 등을 판매하며, 부산과 미주를 잇는 최고의 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에 현재 부산사무소의 총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최선희 투어마트 부산사무소 실장에게 그 포부를 들어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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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마트 부산사무소 설립 당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우려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 보인다.


부산은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1명의 담당자가 장거리 상품 전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즉, 미주만을 담당하는 전담 직원이 없기 때문에 집중도가 부족한 상황이다. 전문성 및 항공 정보도 서울에 비해 취약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랜드사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방시장에서는 인천까지 올라가야지만 미국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 다행히도 최근 부산 출발 나리타 경유의 하와이 노선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투어마트 부산사무소는 KE 부산 미주 연합을 메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사무소와 마찬 가지로 미주/캐나다 PKG, FIT, 인센티브 업무를 전문으로 한다. 본인은 지난 2011년 입사한 이래 2013년부터는 부산사무소를 책임지고 있다. 부산에서 랜드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주력으로 판매하는 ‘KE 부산 미주 연합’ 상품의 강점은.


부산에서 미주로 연결되는 직항편이 운영되지 않아, 지방 시장에서 미주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인천 직항 또는 나리타 경유편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보통 인천 출발 상품 선택 시 부산-인천(김포) 이동 경비가 추가된다.


하지만 KE 부산 미주 연합 서부/동부/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부산-인천 간 내항기 비용을 100% 웨이버 받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인천 출발 상품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이외 주력하고 있는 상품들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아직까지 부산은 캐나다를 항공으로 이동하는 완전일주 상품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캐나다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일정이다. 때문에 앞으로 부산~나리타~캘거리(KE/JL+AC) 구간을 활용해 캘거리 IN/OUT하는 알버타 록키 코치 상품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는 5박7일 일정으로 알버타주 록키 관광을 심층적으로 하는 투어 일정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미 투어마트는 하와이 관련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경쟁력 있는 요금과 자부심으로 가득 차있다. 그동안 사무실 내부적인 오퍼레이션 안정화로 인해 영업적인 부분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지 못했는데, 올해는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투어마트 서울사무소는 물론 부산사무소도 테크니컬한 인센티브 핸들링이 가능한 전문성 있는 랜드로 인정받고 싶다. 또한 더 큰 포부가 있다면 지금은 서울사무소와 업무를 공용으로 하고 있지만, 부산사무소가 독립할 만큼 전문성을 키울 것이다. 이춘화 대표님 다음으로 부산~미주를 잇는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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