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X Korea(㈜티더블유엑스코리아)가 오는 12월 인도 시장에 ‘한국인 투어 코디네이터’를 투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간 인도는 라이센스 없는 인도 현지인 가이드 행사가 많아 문화와 역사적 설명에서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시장이다.
이에 티더블유엑스코리아에서는 오는 12월1일부터 대한항공의 인도 뉴델리 정규편 운항에 발맞춰 ‘한국인 투어 코디네이터(가이드)’를 투입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재 3명의 전문 여행 코디네이터로 시작해 시장 수요에 따라 2~3명을 더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인도 전역에 산재한 문화관광지를 전문가이드와 함께 인스펙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새로운 서비스 시작에 대해 김영곤 티더블유엑스코리아 사장은 ‘한국인 가이드는 인도에 대해서 모를 것이다’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곤 티더블유엑스코리아 사장은 “다방면의 검증을 통해 투어 코디네이터를 영입했고, 회사 직원으로 채용 후 정식 비자를 받아 본사에 파견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인도 관광지에서는 무조건 로컬 가이드가 있어 한국 코디네이터가 더 고객과 소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일반 여행지와는 다르게 서남아 지역은 아직 쇼핑과 옵션을 강요하는 마이너스 지상비가 없는 곳으로, 가이드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여행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쓰루가이드 형태인 인도에서, 인도 현지인 가이드는 고객들과 다른 숙소에 머무르는 반면 한국인 코디네이터는 고객들과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24시간 풀서비스(Full Service)가 가능하다. 복잡한 유적지에서도 수신기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티더블유엑스코리아에서는 인도 공항에도 직원을 파견했기 때문에, 고객들이 체크인 수속을 받을 때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영곤 사장은 “새로운 한국인 투어 코디네이터를 통해 인도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의 인도 여행과 체험을 통해 유구한 인도 문화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남아시아를 거점으로 둔 글로벌 여행업체 TWX는 한국의 ㈜마루투어(대표이사 김영곤)와 지분 100% 인수합병을 통해 지난 2014년 5월 TWX Korea Co., Ltd ㈜티더블유엑스코리아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대표이사는 Mr. Sunit Suri이며, 지점의 모든 업무는 김영곤 사장이 맡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 서남아 지역(KTM/BOM/CMB)연합 상품을 주관하고 있다.
문의: 티더블유엑스코리아 02)733-8080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