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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아프리카는 ‘EK연합’

    린투어, 상품설명회 개최… ‘6개국 14일 749만원’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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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랜드 린투어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한 아프리카 6개국 14일 연합 상품을 론칭했다. 이에 지난 1일 린투어 회의실에서 정순일 에미레이트항공 영업부 부장과 각 회원사 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생각보다 가까운, 상상보다 즐거운’ 아프리카 6개국 14일 연합 상품은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남아공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기존 아프리카 상품과 달리 나미비아 일정을 추가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나미비아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나미브사막’과 ‘스와코프문드’다. 나미브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으로 대서양 연안을 따라 길이가 약 1600km에 달한다. 나미비아 3번째 도시이자 휴양도시로 유명한 스와코프문드는 독일의 식민지를 거쳐 독일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린투어에서는 이번 연합 상품 일정에서 나미비아 일정을 추가한 만큼, 앞으로도 나미비아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미비아에 이어 린투어에서는 새로 소개하는 지역으로 ‘잔지바르’를 설명했다. 잔지바르는 탄자니아령에 속해있는 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섬이다. 오랜 기간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면서 현재까지도 아프리카보다는 이슬람 색채가 강하게 남아있는 곳으로, 잔지바르 섬의 구시가지인 스톤타운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돼있다.


이번 아프리카 6개국 14일 연합 상품은 749만원에 판매하며, 연합사는 총 14개사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왕복구간을 이용하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를 허브로 서울과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을 포함한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어 모바일 사이트도 오픈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연합 상품 설명회에서 가장 호응이 뜨거웠던 부분은 ‘콘텐츠 제공’이다. 린투어에서는 아프리카 기획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홍보 목적으로 여행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상품과 관련한 기획전 콘텐츠 이미지는 모두 제작돼 선보인 상태며, 골프와 출사여행 등 테마상품에 대한 콘텐츠는 제작해 연합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자 교육도 린투어에서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철 린투어 대표는 “그동안 침체됐던 아프리카 시장이지만, 기저효과로 인해 최근 단독, 연합 상품 반응이 좋다”며 “아프리카는 자연, 사파리가 연상되는 기존 인식과 달리 로보스레일, 블루트레인 등 최상위 고급 럭셔리 열차를 탑승하는 일주도 많다. VIP를 위한 여행이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린투어는 지난해 10월 굿아프리카와 인수·합병하며, CI를 변경했다. 또한 굿아프리카 오퍼레이터이자 아프리카 담당 오퍼레이터 중 가장 오래됐다고 평가받는 최영인 실장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린투어는 VVIP 소그룹 행사, 정부기업연수, 학회, 전시회, 골프, 패키지, 테마여행 기획 및 수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생각보다 가까운, 상상보다 즐거운’ 아프리카 6개국 14일 연합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이외 상품 문의는 린투어에 하면 된다.


문의: 린투어 02)777-3006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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