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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유럽 전지역 원스톱 서비스 '케리그마 여행사'

    이탈리아 현지 업체로 다국적 직원 구성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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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여행사가 있다면 바로 ‘케리그마 여행사’다. 지난 2004년부터 이탈리아 현지 여행사를 운영해온 서나영 대표가 지난해 3월 사무실을 오픈했다.

 

로마 중앙역 부근에 위치한 케리그마 여행사는 이탈리아 현지 여행사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전세기 발권은 물론 선박, 크루즈, 이탈리아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며, 전 유럽 투어 오퍼레이터가 가능하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수의 이탈리아 현지 여행사가 많은 가운데, 케리그마는 피아베트(FIAVET) 가입 여행사라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피아베트(FIAVET/Federazion Italiana Associazioni Impress Viaggie Turismo)는 이탈리아 여행사·관광업 연맹 협회로, 여행사부터 투어오퍼레이터까지 이탈리아 내의 16개 행정 도시의 관광 사업 종사자들의 협회가 연맹된 단체다. 협회에 가입한 업체들은 이탈리아 국내 여행업 실적, 사업 활동, 지역별 공지사항, 관광법률, 서비스 및 뉴스 등에 대해 상호교류하고 있다.


특별히 서나영 대표가 이번에 방한하게 된 목적도 한국여행업계에 케리그마 여행사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케리그마는 이탈리아, 필리핀, 한국, 중국인 직원으로 구성돼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다. 때문에 한국그룹 행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인바운드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그룹의 경우 상용 전문, 인도는 투어, 스페인과 폴란드는 성지순례 등 인바운드도 다각화됐다. 또한 이탈리아~크로아티아 구간을 운항하는 SNAV 선박도 직영 대리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전 철도구간을 판매하고 있어, 언제든지 로마 중앙역 부근 케리그마 사무실에 방문하면 상담도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개인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마 in 이야기’ 홈페이지를 준비 중이며, 어느 포털사이트에서 케리그마를 검색해도 찾을 수 있다.


이탈리아 유학생활을 인연으로 현지 거주 경험만 25년 이상의 서나영 대표는 “투어플랜, 렌터카, 기차, 선박, 호텔 예약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언제든지 로마 사무실에 방문하면,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내 한국여행사로 성장해 유럽 내 10개 지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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