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문 랜드 ‘다름투어’가 지난 1일 오픈했다.
다름투어는 ‘다르다’에서 시작한 이름으로, 새로운 마인드로 유럽 여행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있다.
다름투어를 이끌고 있는 박희범 대표는 1988년도 스칸디나비아항공(SAS)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페가수스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한 바 있다. 박희범 대표와 함께 다름투어를 구성하는 직원들도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 다각화된 영업 범위로 인정받은 박희범 대표와 경력직원들로 구성된 다름투어는 이로써 유럽 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현재 유럽 시장은 지난해 말 발생한 파리 테러에 이어, 벨기에 테러까지 겹치며 침체일로를 겪고 있다. 더군다나 테러 발생 이후 동유럽과 발칸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도 일어나는 상황이다.
이러한 유럽 시장에 대해 박희범 대표는 “항공사에서도 모객률이 전년대비 20% 하락했다고 할 만큼 작년 메르스 여파보다 더욱 힘든 상황이다. 유럽은 돌파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다름투어는 그 돌파구로서 ‘두바이&아부다비/그리스 일주’ 연합 상품을 집중으로 하고 있다. ‘두바이&아부다비/그리스 일주’ 연합 상품은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한 상품으로 아테네부터 고린도, 델피, 메테오라, 산토리니, 두바이, 아부다비를 둘러보는 총 8일 일정이다. 특히 이 상품의 경우 그리스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포함시켰으며, 무엇보다 중동의 신화를 창조해 나가는 두바이와 아부다비 관광 일정이 특징 중 하나다.
전 세계 최대 국부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두바이와 더불어 아부다비에서는 화려한 이슬람 예술의 극치를 자랑하는 그랜드 모스크 등을 관람한다. 물론 두바이에서는 관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사막사파리투어도 참가한다.
박희범 대표는 “지난해 메르스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한 상품이나, 올해 더욱 주력하는 두바이&아부다비/그리스 상품은 이태리 일주를 비롯해 천편일률적인 유럽 상품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올해 다름투어의 목표에 대해 박희범 대표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랜드로 ‘다르다’라는 점을 인정받고 싶다. 동유럽·발칸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으로 유럽시장의 돌파구를 찾아 열심히할 것이다”는 포부도 전했다.
공식 오픈한 다름투어의 도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02)779-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