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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5년 05월 19 일
  • [2016년 3월 BSP 발권 실적] 상위 20위 성장 둔화… 절반만 웃어

    BSP 분석_전체 실적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11-10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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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0 업체 총 발권규모 5153억 원… 1% 미만 증가
비코트립, 전년 대비 220% 성장

 

지난 3월 업체들의 BSP 발권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개사 중 실적 증가 업체는 11개사, 실적 감소 업체는 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와 감소 곡선을 그린 업체가 절반씩 되는 셈이다.


상위 20개사가 발권한 총 금액은 51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지난해 3월 상위 20개사가 발권한 금액은 5130억 원이다.


상승곡선을 그린 업체들 중 하나투어는 한 달간 총 983억 원을 발권해 1위의 자리를 지켰고, 모두투어 네트워크는 338억 원을 발권, 13.8%의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연이은 BSP 발권 감소율을 보였던 세중은 지난 3월에는 소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258억 원을 발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Top20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곳은 타이드스퀘어로, 발권 규모가 전년 대비 38.9% 커졌다. 지난해 3월 118억 원을 발권했던 타이드스퀘어는 올해 164억 원을 발권했다. 이외에도 비티앤아이가 13.2%, 노랑풍선이 10.7%, KRT가 10.3%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실적이 감소한 업체들도 9곳이 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곳은 탑항공으로 지난 3월에는 181억 원을 발권하는데 머물러 전년 대비 26.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세중 강남지점은 22.7%, 클럽로뎀은 15.3%, 한진관광은 13.5%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전체 BSP 발권 업체 중 상위 50개사의 성장률을 살펴봤을 때, 20% 이상의 성장을 보인 곳은 9개로 집계됐다. 이중 비코트립은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비코트립은 전년 동기대비 222.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3월에는 25억 원을 발권했다. 이어 유니콘네트워스 대전지점이 69.6%, 하나투어 인천지점이 52.9%의 증가율을 보이며 호실적을 냈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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