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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에어캐나다 연합, ‘밴쿠버·유콘·알래스카’ 8일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2-0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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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투어, 5월 중순~9월 말까지 판매기존의 정형화된 캐나다 상품에서 탈피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됐다. 이는 다이나믹투어의 에어캐나다(AC) 연합 상품으로, 캐나다의 새로운 여행지로서 ‘유콘’을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손상현 다이나믹투어 대표는 “새로운 캐나다 여행상품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이에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여행 상품을 구성했다. 정형화된 일정을 탈피해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만한 상품이다”고 소개했다.


이제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 캐나다의 자연과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캐나다 ‘유콘’은 청정하고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다. 캐나다 북서쪽 끝에 있는 준주인 유콘은 서쪽으로는 미국의 알래스카 주와 접하고 있다. 유콘에서는 지난 1800년대 말 클론다이크 금광이 발견된 후 다양한 골드러시의 역사적 장소도 볼 수 있으며, 클루아니 국립공원에서 자연의 웅장함과 만년설을 감상하게 된다.


더불어 백야와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준다.


캐나다 북부 지방은 여름 시즌을 제외하고는 거의 1년 내내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이 붐빈다. 더욱이 오는 5월17일부터 출발 가능한 이 상품은 시기적으로도 백야를 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통상적으로 6~7월 말 사이는 24시간 중 2시간 정도만 해가 떨어진다는 ‘백야’ 현상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노란단풍과 더불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번 다이나믹투어 상품을 통해서는 유콘과 남 알래스카를 동시에 경험하게 되며, 지난 1900년에 개통한 세계에서 매우 아름답다고 알려진 산악 관광열차(White Pass and Yukon Route)도 체험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벤쿠버&유콘&알래스카 상품을 살펴보면 유콘에서 2박, 남 알래스카에서 2박, 벤쿠버 2박으로 구성해 첫날과 마지막 날을 벤쿠버로 장식한 총 6박8일 일정이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1일차 밴쿠버에서의 반나절 관광을 시작으로, 곧바로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유콘의 가장 큰 도시인 ‘화이트호스’에 도착한다.


2일차부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막 중 하나인 카크로스 사막을 지나 현지인들에게 무지개 호수라고 불리는 에메랄드 호수관광을 한다. 무엇보다 프레이서에서 스카그웨이 구간의 역사적인 랜드마크 기찻길인 화이트패스 앤 유콘 루트를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기차 이동 중에는 강과 호수, 절벽 등의 절경이 눈을 즐겁게 만든다. 이어 알래스카의 스카그웨이에 도착하고 3일차부터 스카그웨이 관광도 시작한다.


2일차에 기차를 통해 아름다운 절경을 즐겼다면, 3일차에는 페리편을 이용해 린피요르드를 관광하는 것이 포인트다. 4일차에는 헤인즈에서 헤인즈 정션으로 이동해 관광하며, 5일차는 헤인즈 정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클루아니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은 캐나다 최고봉인 로간산을 비롯한 해발 5000m급 고봉이 연달아 있고, 그 사이에는 길이 65km의 로웬 빙하 등 장대한 빙하가 흐른다. 이후 일정은 다시 화이트호스로 돌아온 다음 밴쿠버로 이동해 시내관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손상현 다이나믹 투어 대표는 “이번 벤쿠버&유콘&알래스카 연합상품은 기존의 캐나다상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일정의 상품으로, 오는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콘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며, 자연 풍경을 주제로 제대로 된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탄성을 자아내는 캐나다의 자연 풍광을 바라보면,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다이나믹 투어 문의: 02)725-5143~5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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