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보다 즐기며 동화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미주 전문 랜드 전미주투어에서 캐나다 밴쿠버&눈꽃 로키기차&에드먼튼 8일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금번 상품은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캐나다를 더욱 새롭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항공은 에어캐나다 혹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밴쿠버 IN/OUT으로 일정이 구성됐다.
일정은 밴쿠버 시내관광을 시작으로 그랜빌 아일랜드로 이동한다. 특히 그랜빌 아일랜드에서의 Tasting Vancouver 밴쿠버 맛투어가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밴쿠버에서 꼭 가봐야 할 시장인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에서 전문 가이드가 인도하는 투어는 현지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투어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맛투어 진행 후에는 100년 전통의 로저스 초콜렛점이나 각종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자유시간이 제공된다.
이어 자스퍼로 이동하기 위해 탑승하는 ‘낭만 기차여행’이 두 번째 매력포인트다. 토론토행 비아레일(VIA Rail) 야간열차에 탑승해 열차에서 1박을 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자스퍼에서는 로키마운틴, 로키 최고봉 랍슨 마운틴, 무쏘 레이크 등을 바라보는 관광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세 번째 매력포인트, 알버타 주의 주도인 애드먼튼으로 이동한다. 4일차에는 웨스트 에드몬튼 몰(West Edmonton Mall)을 종일 관광하며 5일차에는 세계 최대의 공룡 발굴 지역, 드럼헬러로 이동한다. 드럼헬러에서는 7500만 년 전 공룡이 알을 낳으려 모였던 모습부터 현재까지 복원된 연구실 등 다양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공룡박물관 관람 후에는 밴프로 이동해 밴프 일대를 관광한다.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인 보우 폭포부터 웅장한 록키 산맥과 아름다운 밴프 시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버타 최고의 명소인 전망대에 올라 밴프 곤돌라 탑승도 원할 경우 가능하다.
이어 세계 G8 정상회담 장소인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한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루이즈를 관광하는 것이 바로 네 번째 매력포인트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4번째 공주의 이름을 딴 레이크 루이즈는 캐나다 록키를 대표하는 명소로, 영국 BBC 방송에서는 세계 100대 생애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했다. 이후 밴쿠버로 이동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주홍민 전미주투어 대표는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고, 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업계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금번 캐나다 상품은 ‘기존에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캐나다’라는 주제로 겨울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 중 탑승하는 열차 또한 겨울 캐나다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고 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미주투어(02-736-2126)에 하면 된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