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6일부터 25일까지 아프리카 전문 랜드 린투어(대표 김남철)에서 ‘나미비아 사진여행 10일’ 상품을 진행한다.
김홍희 사진작가와 함께 나미비아의 빈트훅, 나미브사막, 스와코프문드, 왈비스베이, 오우쪼, 에토샤국립공원을 방문해 집중 촬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호에서는 나미비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살펴보자.
해당 상품은 519만원에 판매하며, 항공은 인천~홍콩 구간은 아시아나항공, 홍콩~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항공(SA)을 이용한다.
■ 사소스플라이
사소스플라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으로, 매년 나미비아 최고의 관광객 유치를 자랑하는 대표 관광지다. 사소스플라이의 모래 사막은 모래 속에 섞인 철 성분이 바닷바람과 공기로 인해 오랜세월 동안 산화되면서 오렌지색으로 변화됐다. 현재는 그 너비만 해변에서 내륙까지100~150km에 달하며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더군다나 매일매일 그 모양이 변하는 봉우리는 325m에 달해 사진작가나 예술가들의 잦은 소재로 애용되고 있다.
■ 세스리엄 캐니언
나미브 사막 여행의 입구인 세스리엄 게이트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계곡의 길이는 약 1km, 깊이는 약 30m 정도다.
영화 ‘매드맥스’의 촬영지로 BBC 선정 죽기전에 봐야할 자연경관이다.
■ 스와코프문드
아프리카의 유럽이자 해변 휴양의 도시로, 나미비아 3번째 도시다. 대서부 중부에 위치해있으며, 야자수가 드리워진 아름다운 비치와 독일의 식민지를 거치며 이어온 분위기가 독일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한다.
■ 몰라몰라 마린 크루즈
왈비스베이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몰라몰라 마린 크루즈는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해양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보트 주변을 따라 무리지어 날아가는 펠레컨부터 다양한 조류를 볼 수 있다.
■ 오바힘바 부족 마을
나미비아 토착 부족으로, 소와 양을 키우는 목축과 유목생활을 하며 원시적인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살고 있다.
■ 에토샤 국립공원
거대하고 하얀 땅이라는 뜻의 에토샤는 나미비아 북서쪽에 위치한 야생 동물 국립공원으로, 중앙부의 바다로 통하지 않는 거대한 염전 사막인 에토샤 팬(Etosha Pan)이 특징이다.
특히 멸종 위기의 검은 코뿔소를 포함해 검은 얼굴 임팔라를 비롯한 100여종이 넘는 포유류와 340여종의 조류 등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문의 : 02)777-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