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연합체 랜드메신저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에서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각기 다른 개성과 각기 다른 전략의 랜드사 모임 랜드메신저는 차별화된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추진했고, 이번 행사는 러시아 전문 랜드 유진투어의 주력지역인 블라디보스톡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블라디보스톡 일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연해주 지역으로, 해방되기 전까지 독립단체 권업회가 결성되는 등 독립운동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랜드메신저 회원사들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에서 독립투사의 얼을 기리고, 강인한 항일투쟁의 기운으로 각사 경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질 기회를 가졌다.
김용신 랜드메신저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던하고 이국적인 도시풍경과 밝고 상냥해진 시민의식에서 러시아의 매력과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공은 각기 바쁜 일정 탓에 해외 워크숍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해 돈독한 유대의식을 공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랜드메신저는 18개 회원사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