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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美인센티브 최강 자부심

    [INTERVIEW]이순재 호돌이 미주관광 대표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7-05-08 | 업데이트됨 : 1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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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대표 랜드사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호돌이 미주 관광이 올해도 새로운도약을 위해 준비 중이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호돌이 미주 관광은 이제 업계에서 자타공인 미주 인센티브 최강자다. 이에 이순재 대표를 만나 호돌이 미주 관광의 노하우가 무엇인지 재조명해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에디터 사진

이순재 호돌이 미주관광 대표

 

 

Q. 1998년부터 랜드업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그만큼 노하우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미주 인센티브 랜드로서 호돌이 미주 관광의 강점은.

 

공무원, 기업체, 학교, 연구원, 은행원, 농업&임업, 수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 행사를 진행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 그만큼 호돌이 미주관광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데는 조직화된 현지 네트워크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정보의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타 랜드와 가장 큰 차별화는 ‘OP의 전문성’이다. OP의 전문성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다양한 수배가 가능하다.

 

보통 패키지와 인센티브 전문 OP는 대응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다. 고정된 일정이 없고, 최소 4~5달 전 작업을 시작해야 방문지 수배가 가능하다. 이에 호돌이 미주관광에서는 렌터카, 호텔 예약 시스템 공부부터 시작해 여행사보다 먼저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정에 살을 붙이는 작업부터 이전 행사 진행 때 유의할 점도 현지 여행사에 전달한다.

 

Q. 최근 3년간 미주 인센티브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미주는 방문목적이 70% 이상이다. 더군다나 최근 인센티브 특징은 ‘목적성’이 뚜렷하다는 것. 지금은 가이드도 인센티브 팀은 회피 대상이 될 만큼 까다롭고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이에 일정을 구성할 때 예비 방문지도 항상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사실상 미주 인센티브는 주로 1차 산업(농림수산업), 2차 산업(제조, 가공업)이나 3차 서비스업 방문이 주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 3가지를 복합한 6차 산업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많이 원하는 추세다.

 

농촌 관광을 예를 들면, 농촌은 농업이라는 1차 산업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재화의 생산(2차 산업), 그리고 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를 창출(3차 산업)해 이른바 6차 산업이라는 복합산업공간으로 변화한다. 패키지처럼 단순한 일정이 아닌 지역별로 다양한 코스와, 방문해보지 않은 새로운 지역에 대한 니즈가 높다. ‘목적성’ 이 강해진 만큼 호돌이 미주관광에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Q. 미주 인센티브로 소개할만한 특별한 방문 목적이나 일정이 있나.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나.

 

시청, 정부기관, 복지시설, 교통시설, 재난, 안보관련 등 공무원단체가 대부분이다. 공무원 단체의 경우 최근 재난과 안보 관련 방문 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밖에 교원단체들도 미주 지역을 많이 방문하는데, 교육청, 학교 및 관련 시설 방문이 주다. 사실상 특별한 일정이 있기 보다는 항상 고객의 제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같은 여행지도 색다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Q. 올해 호돌이 미주관광이 특별히 시도하는 게 있나. 향후 목표도 말해 달라.

 

랜드사의 역할이 점점 컨설팅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나 인센티브만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OP, 영업, 현지여행사, 가이드 모든 과정에서 실수란 용납되지 않는다.

 

호돌이 미주관광은 랜드업을 무기로 인바운드 랜드도 시작한 바 있다.

 

무엇보다 올해부터는 미국 현지 시스템과 협력해 전 세계 국내선 분리발권 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No Name 그룹 핸들링도 가능하며, 미국, 중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지역이 가능하다. 이제 타 지역의 국내선 분리발권을 원하는 여행사들도 호돌이 미주 관광을 찾아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행사들이 랜드를 왜 믿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며, 믿음과 신뢰 관계를 쌓아갈 것이다. 향후 미주 인센티브 행사를 떠올릴 때 바로 ‘호돌이 미주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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