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하와이 노선 복항에 맞춰 투어마트에서 총 3가지 상품으로 진에어 하와이 연합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운영 전략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19일 진에어가 하와이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투어마트는 순차적으로 연합 상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세미패키지 형식의 Get the Real Hawaii 상품, 자유여행 형식의 My Style Hawaii 상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9월 풀패키지 상품인 Reasonable Tour Hawaii를 출시하며 큰 화제몰이를 했다.
올해는 1년 간 연합 상품을 운영하며 얻은 성과와 고객층을 철저하게 분석해 총 3가지 상품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사는 지난해 대비 축소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여행박사, 온누리투어, 투어이천 총 6개사로 구성됐다.
투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개최된 상품설명회에서 진에어가 보다 연합 운영에 대한 의지력을 강하게 표출했고 이에 따라 간사 선정 역시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이춘화 투어마트 대표는 “진에어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올해는 선별된 연합사로 진행되고, 특히 지난해에도 수월하게 진행했던 여행사들인 만큼 고객에게 비교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모두 준비성을 갖춘 상품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투어마트의 세미패키지, 자유여행, 풀패키지 3가지 상품은 각각의 매력으로 다양한 고객을 유치시킬 수 있다.
세미패키지 Get the Real Hawaii 상품은 6일 일정 중 2일은 자유일정으로 패키지 장점과 자유여행의 장점은 모두 살렸다.
자유여행(에어텔) 상품인 My Style Hawaii는 패키지 상품의 일관성을 탈피하고 3일간의 자유 시간으로 공항 미팅과 샌딩 서비스만 포함돼있다.
세미패키지, 자유여행 상품과 관련해 이춘화 대표는 “하와이는 FIT 천국이다. 어느 휴양지보다 관광과 휴양, 쇼핑, 문화 등이 풍부한 곳이다. 진에어만의 매니아층이 구성된 만큼, 금번 연합 상품을 통해 진에어 고객을 단거리에서 장거리인 하와이로 전환 유치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풀패키지 Reasonable Tour Hawaii 상품은 6일 일정으로 일반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특성과 문화를 살린 프리미엄 상품이다.
국내 최초로 하와이 상품에서 투어마트가 시도한 서쪽바다열차 에바트레인부터 폴리네시안 민속촌 디너쇼, 서쪽 바다 열차, 와이킬레 아울렛 등을 일정에 포함시켰다.
또한 기본 폴리네시안 민속촌 패키지와 달리 디너 및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일정도 장점이다.
이춘화 대표는 “기존 하와이 상품과 비교했을 때 진에어 장점에 따라 항공비는 절감된 형태로 가성비가 좋다. 1년간 분석했을 때 대다수 고객들이 하와이를 여행갈 때 항공비는 절감하면서도, 현지행사에 집중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들에게 진에어 상품은 얼마든지 자기 스타일대로 상품을 디자인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화 대표는 “잠시 운휴 기간 동안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하와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문의: 투어마트 02)722-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