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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블라디보스톡·우수리스크·하바롭스크 따라 ‘역사여행’

    반월투어, SU타고 출발



  • 이정희 기자 |
    입력 : 2017-06-05 | 업데이트됨 : 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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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문 랜드 반월투어가 ‘SU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5일 시리즈’ 상품을 선보였다.

 

일정은 아에로플로트를 이용, 인천에서 출발해 1시간50분이면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다.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전일정은 에어컨이 설치된 4성급의 아지믓 블라디보스톡 호텔에서 숙박한다.

 

본격적인 투어는 2일차부터 시작된다. 45인승 전용버스를 이용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무대였던 우수리스크로 이동한다. 고려인 문화센터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연해주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거주지 두 번째 집을 방문하고, 전로한족회 대표자회의 개최지와 전로 한족중앙총회 본부 대한국민의회 결성지, 한국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이상설 선생의 유허지, 발해 성터를 둘러본 뒤 다시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온다.

 

3일차에는 블라디보스톡 시내관광과 잠수함 박물관, 니콜라이 2세 기념비, 러시아 혁명정부가 승리를 기념하며 건립한 혁명 광장, 러시아 정교회사원, 해안시민공원, <왕과 나>의 율브리너 생가, 향토박물관, 마약 등대, 2012년 APEC 개최지였던 루스끼섬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특히 이날은 하바롭스크로 향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오켄안호에서 밤을 보낸다. 객실은 4인 1실 침대칸으로 제공되며, 하바롭스크까지 약 11시간가량 소요된다.

 

4일차에는 하바롭스크에 도착해 45인승 전용버스를 이용, 러시아의 정치가였던 무라비요프 동상과 향토박물관, 성모승천 사원의 내부를 관람하고 1시간30분 코스의 아무르강 유람선에 탑승한다.

 

오후 일정은 레닌광장과 영원의 불꽃, 영광의 광장, 러시아 정교사원, 하바롭스크 시립 공동묘지, 재래시장에 방문하는 코스로 마무리된다. 숙박은 3성급의 인뚜시르트 호텔로 구성됐으며, 다음날 오전 하바롭스크 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러시아는 유럽 못지않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3시간이면 다다르는 지리적 장점으로, 신흥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러시아를 동서로 횡단해 극동을 유럽으로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로, 지구 둘레 약 4분의 1, 총 길이 9334km에 달한다.

 

상품은 ‘러시아 여행의 꽃’이라고 불리는 횡단열차를 상품에 구성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은 물론 색다른 잠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반월투어는 한국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역사 테마 여행상품과 더불어 패키지와 인센티브 상품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쇼핑 노옵션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반월투어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반월투어 02) 722-7800

 

<이정희 기자> jhle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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