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네카는 우붓 지역에 총 4개 호텔이 있다. 란디 산토즈(Randy SANTOZ) 코마네카 세일즈&마케팅 디렉터에 따르면, 그중 한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코마네카 비스마와 코마네카 리사사양 이다. 이에 코마네카 호텔들을 간단하게 살펴봤다.
■ 코마네카 리사사양 (Rasa Sayang)
지난 2011년 오픈한 코마네카 리사사양은 큰 규모의 호텔은 아니지만 깔끔한 스위트룸 사이즈의 넓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우붓 시내 몽키 포레스트 로드의 중심에 위치해, 호텔 주변에는 우붓 유명 레스토랑이 많다. 코마네카 리사사양은 디럭스룸 18개, 루프탑 빌라 2채로 총 객실 20개로 구성돼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하다. 호텔 부대 시설로는 수영장, 마두마니스 레스토랑, 스파센터 등이 있다.
■ 코마네카 몽키 포레스트 (Monkey Forest)
우붓 메인 길 중 하나인 몽키 포레스트 로드에 위치한 코마네카 몽키 포레스트는 들어서는 순간 조용하고 편안한 숲속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객실은 스위트룸 16개, 풀빌라 4채로 구성됐다.
■ 코마네카 탕가유다 (Tanggayuda)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우붓 북부 계곡가에 위치한 코마네카 탕가유다는 우붓 시내에서 7km 떨어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시내에서 떨어져 조금 아쉽지만,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하며, 객실은 스위트룸 4개, 풀빌라 16채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 코마네카 비스마 (Bisma)
우붓 4개 코마네카 중 전체적인 규모, 위치, 럭셔리, 서비스 차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코마네카 비스마는 1980년대 초 조성되기 시작한 발리 최고의 호텔 단지인 누사두아 단지에 위치해있으며, 이 누사두아 단지 내에서도 2번째인 1983년에 오픈했다. 스위트룸 22개, 풀빌라 10채로 구성됐고 우붓의 호텔 답지 않게 빌딩 타입의 스위트룸 2개가 정글 속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