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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비욘드코리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상품 출시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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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두가지 일정… 2인 예약 할인 50만원

 

러시아의 여름철 최고기온은 22도, 최저기온은 12도로 무더운 여름의 한국을 떠나 여행하기 제격인 나라다. 비욘드코리아가 러시아의 서늘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상품, ‘8월의 백야여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11일’을 출시했다.

 

 

8월6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한다. 이틀 차 오전까지 블라디보스톡 시내 자유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해 일정 5일차까지 하바롭스크, 벨로고르스크, 체르느시, 치타, 울란우데 등을 방문한다.

 

 

열차 일정이 끝나는 5일 차 마지막 일정은 러시아 전통 사우나 반야를 즐기는 것으로 여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6일 차에는 이르쿠츠크공항에서 모스크바공항으로 이동해 자유일정을 갖고 7일차에는 크렘린궁, 성바실리성당 등 모스크바 주요 관광 스팟을 둘러보는 ‘모스크바 심장투어’를 선택 관광으로 실시한다.

 

 

8일차에는 다시 기차역으로 이동해 레닌그라드역을 출발하는 초고속열차 ‘삽산’을 탑승한다. 모스크바기차역에 도착 후 호텔로 이동해 자유일정을 갖는다. 9일차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보고 10일차에는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온다. 마지막 날에는 모스크바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하게 된다.

 

 

이상품은 러시아 주요 도시를 11일 동안 꼼꼼히 둘러볼 수 있고 기차 이동을 통해 낭만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자유일정과 가이드일정이 적절히 배치돼 관광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한편 11일 동안 시간을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6일 일정도 존재한다. 이 상품의 경우 블라디보스톡 1박2일, 시베리아 횡단열차 3박4일, 이르쿠츠크 1박으로 구성돼있다. 두 상품 모두 2인이 예약하면 1인은 50만원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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