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투어, 국립공원 & 체험 관광있는 EK연합상품
항공기 탑승횟수 6회로 줄여 고객편의성 확대 아프리카 전문 랜드 린투어가 ‘생각보다 가까운 상상보다 즐거운 EK연합 아프리카 6개국 13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아프리카 동남부 6개국(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공)을 여행하는 일정이다.
이 지역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또한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아프리카만의 독특한 대자연을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투어의 주요 관광지는 세렝게티(Serengeti)와 응고롱고로 분화구(Ngorongoro Crater),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쵸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케이프타운(Cape Town) 등이다.
마사이어로 ‘끝없는 평원’이라는 뜻의 세렝게티는 탄자니아 서부에서 케냐 남서부에 걸쳐있다. 아프리카 최대의 야생동물보호 구역이자 탄자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영화가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도 불리는 응고롱고로 분화구는 남북 16km, 동서 19km, 깊이 약 600m의 거대한 분화구다.
지형적 특성상 동물들의 이동이 거의 없어 1년 내내 사파리를 즐길 수 있으며 희귀동물인 검은코뿔소 보호지역이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폭포는 스코틀랜드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에 의해 발견돼 빅토리아 영국 여왕의 이름을 따지어졌다. 원주민들은 천둥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 오야 툰야 (Mosi-Oa-Tunya)’라고 불렀다. 또한 너비 약1.7km 높이 약108m의 세계 최대 폭포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돼 있다.
보츠와나의 쵸베국립공원은 10만 마리 이상의 코끼리들과 다양한 육식동물 및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쵸베강을 따라 보트사파리를 즐기면 물을 마시러 나오는 코끼리무리와 초식동물들, 그리고 하마 등을 만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케이프타운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녀 아프리카의 작은 유럽이라 불린다.
물개서식지와 볼더스 비치, 그리고 희망봉을 둘러보는 케이프반도투어, 케이프타운의 상징과도 같은 테이블 마운틴과 워터프론트항구, 남아공의 훌륭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이너리 루트 등은 케이프타운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이다.
김남철 린투어 대표는 “대자연이 먼저 생각되는 아프리카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다양한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며, “항공기 탑승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6회로 줄여 더욱 편안하게 아프리카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출발일은 12월3일, 2018년 1월4·13·18·25일, 2월8·22일, 3월8·22일 이며, 상품가는 699만원부터 시작한다.
아프리카 주요 구간 이동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며 비용에는 전 일정 항공과 일정표상의 식사, 3~5성급 호텔, 입장료 및 투어, 현지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전용차량, 해외여행자 보험도 진행된다. 단 비자(케냐 탄자니아 유니비자 50달러)와 보츠와나 관광세 30달러, 선택관광 및 공동경비 등은 불포함 사항이다.
문의: 02)777-3006
<조윤식 기자> cy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