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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랜드] 별빛 쏟아지는 몽롯지에서 힐링을!

    11~3월, 신선한 날씨로 골프·체험 관광에 적합



  • 조윤식 기자 |
    입력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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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재성 해피랜드투어 대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태국 북부 지역은 오롯이 ‘힐링’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고산 부족인 몽족의 생활상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치앙마이의 ‘몽 힐트라이브 롯지(Hmong Hilltribe Lodge, 이하 몽롯지)’가 안락한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치앙마이 몽롯지 총판대리점인 해피랜드투어 이재성 대표가 말하는 태국 북부 여행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해피랜드투어에 대해 설명해달라.

2003년 4월, 해피투어로 시작한 해피랜드투어는 2009년 3월 태국 치앙마이에 지금의 이름으로 오픈했다. 현재는 태국 관련 업무로 치앙마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다수의 여행사와 협력하고 있다. 해피랜드투어는 치앙마이 총판으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서포트 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연합을 통해 골프와 일반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지로서 태국 북부의 매력은

태국 북부의 가장 큰 장점은 쾌청한 날씨다.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1~3월 사이에 이 지역은 가을처럼 선선한 날씨가 지속돼 다양한 관광에 적합하며 특히 골프 여행지로서 인기가 높다.

치앙마이가 골프 여행지로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이곳은 방콕 등 남부와는 차별화된 자연경관 및 체험관광지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문화의 중심지이며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고유의 문화가 잘 보존돼 있다. 때문에 아직도 현지 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전통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몽롯지는 어떤 곳인가.

몽롯지는 원시 자연림 속에서 고산족들의 자유로운 삶을 경험하자는 취지로 1985년, 태국 북부 소수민족인 몽족의 거주지에 설립됐다.

이곳에서 겨울이라 불리는 11월부터 3월까지는 온도가 8~9℃까지 내려가 태국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름에는 도시보다 약 10℃ 낮아 활동하기 좋다.

몽롯지는 추운 고산지대에 사는 몽족 전통 가옥 형태의 리조트로 숙소 내에는 원주민들이 작은 모닥불을 피워 생활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에 뒀다. 그러므로 기존 리조트와 다른 이색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갖춰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꼭 맞는 장소다. 고산족 체험이지만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깨끗하고 안전한 점도 장점이다.

 

 

몽롯지에서의 체험 관광은.

리조트는 전통 몽족의 가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비슷하고 청결하게 준비돼 있다. 상주 직원들도 모두 지역 주민인 몽족과 카렌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원예, 전통춤 등의 지역 전통문화와 바비큐와 같은 현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저녁에는 하늘 위로 쏟아지는 아름다운 별을 숙소 안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방무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몽롯지의 위치도 공항에서 1시간30분 거리에 있어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도시와는 다른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해피랜드투어는 치앙마이 몽롯지의 GSA 업체로 국내에서 떠나는 모든 몽롯지 체험을 총괄하고 있다. 태국 북부와 몽롯지는 요즘 뜨고 있는 힐링 여행의 콘셉트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와서 편히 쉬다 갈 수 있다.

장기여행을 좋아하는 젊은층도 라오스나 미얀마, 중국 북부를 경유한 여행이 가능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또한 리조트 내 커피숍 등 각종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태국 전통 마사지와 태국 고유의 도이창 커피를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해피랜드투어는 치앙마이 총판 랜드로 다양하고 편리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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