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문 랜드 푸른투어에서 가을철 뉴욕~마이애미~샌안토니오~라스베이거스를 거치는 대륙횡단 상품을 출시했다. 북미지역에만 4개 지사를 운영 중인 푸른투어는 그동안 총 13차례 대륙횡단을 진행했다. 대륙횡단 상품의 장점은 투어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미국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다.
14차 일정은 뉴욕 맨해튼에서 출발해 미국의 수도이자 정치 중심지인 워싱턴 DC를 거쳐 동남부 휴양지인 마이애미와 올랜도, 애틀랜타를 찾아간다. 이후 재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스와 휴스턴, 샌안토니오를 경유해 미국의 웅장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세도나 그랜드 캐니언을 둘러보고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 15차 일정은 같은 코스를 LA에서 출발하는 역순으로 진행된다.
14차 상품은 10월22일 출발하는 16박18일의 일정이며 가격은 2790달러다. 15차 상품은 11월7일 출발하며 17박19일로 진행되고 가격은 2890달러다. 상품 가격에는 호텔, 식사, 차량,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됐다. 숙소는 지역별 2~3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독실 사용을 원할시 1박에 50달러가 추가된다. 가이드 비용 및 기사 팁은 현지 1일당 10달러다.
푸른투어의 올해 미국 대륙횡단 상품은 15차가 마지막이고 내년 1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정기 상품을 준비 중이다. 1~4월은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상품을,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북부를 지나는 횡단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739-0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