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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관광업계 의견, 사업에 적극 반영’

    INTERVIEW_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12-15 | 업데이트됨 : 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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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대소통하는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 하겠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신임사장<사진>은 지난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소통’으로 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사장은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언급했다.

 

4대과제로는 △외래관광객 대상 K-콘텐츠 활용 △내국인 위한 스토리텔링 활용 △관광산업 지속성장 도모 △관광의 디지털화 강화 등을 꼽았다.

 

우선 K-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2023~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집중 마케팅으로 2027년 3000만명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또 업계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5대 플랫폼을 축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협업 지원해 기술융합형 관광벤처 1200개 발굴과 관광유니콘기업 3개 육성의지를 밝혔다.

 

관광의 디지털 전환에서는 오는 2027년 세계경제포럼(WEF) 관광발전지수 관광 ICT부분 3위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취임소감에서 김사장은 “코로나19는 어느 정도 완화되어 국내외 관광 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경제안보 위기가 도래하며 당분간은 이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관광은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고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라는 더없이 큰 숙제를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해 한국관광의 수장으로서 깊은 고뇌와 추진 의지가 느껴졌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사진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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