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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설 연휴 기간 ‘동남아/일본’행 집중

    참좋은여행, 2020년 대비 85%가량 회복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3-01-09 | 업데이트됨 : 1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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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모객이 2020년 팬데믹 직전 대비 50~80%가량 회복되는 등 2023년 1월 모객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에는 동남아지역과 일본이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 예약이 마감되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설 연휴 기획여행상품 예약(20일~24일 출발기준)항공권, 호텔 등 제외)이 9일 현재 1만5000여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 2020년 설 연휴 대비 52%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54%, 일본 30%, 유럽 7%순으로 나타나 동남아와 일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동남아 중에서는 베트남이 36%로 1위를, 이어 태국 17% 필리핀 12%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방역규제를 폐지한 대만이 7%의 비중을 보여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섰다.

 

일본은 북규슈와 오사카, 홋카이도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참좋은여행도 설 연휴기간 9일 현재 7000여명(항공권, 호텔 제외)가량 예약된 상황이다. 2020년 설 연휴와 대비해서는 85%까지 회복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30%, 일본 21%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괌/사이판 등 남태지역이 그 다음을 이었다.

 

모두투어는 설연휴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1/20~1/24 출발 기준)가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이전 20년 설 연휴 대비 58%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59%, 일본 25%, 유럽 10% 순이었으며, 동남아 내에서는 베트남 47%, 태국 18%, 필리핀 13%, 말레이시아 8%로 나타났다. 최근 방역 규제가 폐지된 대만은 7%를 보였다.

 

여행사 한 관계자는 “해가 바뀌면서 설 연휴가 끼어있는 1월 모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여행재개가 실감나는 분위기”라며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1만%대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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