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골프전문여행사 투어링스(대표 장문수)가 태국 로터스밸리 GSA에 이어, 지난1월 가고시마 케도인CC와 한국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관련 인터뷰 3면>
투어링스는 우선 오는 3월부터 실질적인 한국총판 역할을 하게 되는 일본 가고시마 케도인CC에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본격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케도인CC는 가고시마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45분 거리에 있으며, 투어링스에서는 총 54홀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패키지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구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케도인CC 3박 4일’ 대한항공 가고시마 전세기 상품은 오는3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에서 09시 20분에 출발, 가고시마 국제공항에 10시 55분 도착해 첫 날부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출발 날짜는 3월 1일, 4일, 7일 10일, 13일 16일, 19일, 22일 총 8항차로 운행한다. 또한, 포함사항으로는 그린피+카트비(총 54홀), 조식+석식 3회, 온천 입욕료, 송영차량(1일,4일) 등이 포함 된다.
케도인CC는 전장 7090야드, 18홀로 이뤄져 있으며 일본 모 골프 전문지가 뽑은 골프코스 TOP10에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은 셀프 플레이, 캐디 동반 플레이 둘 다 가능하고, 우리나라와 달리 승용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로 들어갈 수 있다. 광활한 페어웨이, 넓은 그린, 104개의 벙커와 연못 등의 조화가 좋으며, 워터 해저드와 가드 벙커들이 곳곳에 배치돼 플레이에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사진 출처=투어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