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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그룹항공요금, 지금이 더 저렴

    코로나 전후 항공요금 분석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3-04-13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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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여행사에 제공하는 그룹항공요금이 코로나이전보다 오히려 현재가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가 다가오는 5월 연휴기간 출발 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도시 그룹항공요금을 분석해 본 결과,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연휴기간 그룹항공요금에 비해 저렴한 도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2019년과 현재 적용되는 유류할증료 및 텍스 적용 시 항공요금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아래 도표 참조>

 

 

에디터 사진

 

방콕노선을 예를 들면, 2019년 5월2일 아시아나항공 그룹요금은 52만5000원(유류텍스 10만8000원)이었고 총 판매가는 63만3000원이었다. 오는 5월3일 방콕출발 아시아나항공 그룹요금은 46만원(유류텍스 18만4000원)이며 총 판매가는 64만4000원이다. 그룹요금은 지금이 더 저렴한데 비해 유류텍스가 올라 전체 판매가는 2019년에 비해 1만원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노선도 코로나이전과 그룹요금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파리노선은 2019년 대한항공 5월 2일 출발 그룹요금은 125만원(유류텍스 19만8400원)이었다.

 

반면 오는 5월3일 대한항공 그룹요금은 140만원(유류텍스 35만1400원)으로 인상된 유류텍스 차이를 감안하면 그룹요금의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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