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여행사별로 올 여름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지역은 동남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본과 유럽, 중국이 뒤를 이었다.
본지가 3년4개 월 만에 공식적인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여행사들의 해외인기지역을 분석해 본 결과, 지역별로는 동남아>일본>유럽 순이었고, 동남아 중에서는 베트남 예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19.9%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18.2%), 유럽(17.6%)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최근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국이 13.3%를 차지하는 등 해외여행시장이 본격적인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12일 기준 7~8월 출발 실 예약자는 총 6만여 명으로, 동남아 1만8000명?유럽 1만6000명?일본 1만3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있는 도시 예약으로는 일본 북해도(신치토세)>베트남 다낭>호주 시드니 순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이 가장 높은 예약율을 보였다. 전분기 대비 약 41%가 증가했다. 유럽은 전 지역의 예약율이 2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일본과 중국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