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는 23년 하반기 단독으로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위해 코스타크루즈와 국제크루즈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를 기항하는 일정으로 국제 크루즈 상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운항될 크루즈는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다. 해당 크루즈의 최대 수용인원은 약 3,700명으로 국내 출항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라 할 수 있으며, 코스타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 크루즈는 포항 영일만항 개항 이후 입항 선박 중 최대 규모의 크루즈로 항만 인프라가 없는 상황에서 24년 국제여객터미널 활용을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여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SBS MTV, SBS FiL에서 공개될 예정인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크루즈의 대중화를 위해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