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의 고향, 돗토리현 요나고에 에어서울이 4년 만에 단독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2016년 요나고노선 첫 운항이후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 주6로 증편운항해온 인기 노선이다. 2019년 노재팬 및 코로나여파로 운항을 중단했고 약 4년 여 만인 오는 10월25일부터 주3회(일/수/목)로 다시 요나고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재개 소식과 맞물려 지난4일 돗토리현은 롯데호텔에서 히라이 신지 지사 및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갖고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설명회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사진 맨 오른쪽>는 “돗토리현은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과 더불어 만화왕국,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가족동반 여행객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에어서울 재취항을 계기로 할인 쿠폰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사진 중앙>는 “요나고 노선은 초창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주6회까지 증편 운항할 정도로 성공을 거둔 노선으로 더욱 애착이 가고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여행업계가 적극 판매에 동참해 준다면 다시한번 요나고 노선을 성공모델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