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News
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상반기 해외관광객 66%까지 회복

    출국 1000만 명 육박…6월은 코로나 전 71%까지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3-07-31 | 업데이트됨 : 4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올해 국민 해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66%, 2019년 6월 대비 71%를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민 해외 관광객은 총 993만 명으로, 2019년 상반기 1500만 명의 66% 수준까지 회복됐다. 또 지난 6월 국민 해외 관광객은 총 177만 명으로, 2019년 6월 250만 명의 71%까지 올라서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월 해외 관광객은 전년 동월 41만 명과 비교하면 329%가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겨울 시즌을 겨냥한 하반기 전세기 시장이 모처럼 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라 올 상반기보다 더 국민 해외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2019년 2870여만명의 해외출국자 수에 근접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외래관광객들의 방한도 해외 출국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방한 외래객은 96만 명으로, 전년동월 23만 명 대비 322%가 증가했다. 6월 방한객은 2019년 6월대비 65% 수준이며,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감한 이해 가장 많은 방한객수다.


상반기 방한객은 총 443만 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52.5% 회복 중이다.
6월 가장 많이 방한한 시장은 일본으로 총 19만 7000여 명이 방한했다. 가장 크게 증가한 시장은 대만 시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96배가 증가했다. 이외 구미주 시장이 코로나 이전의 95%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시장도 지난 5월부터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