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시대를 맞이하면서 지난 7~8월 해외관광객도 전년동기대비 200%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 여파로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8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09만명으로, 2019년 동월의 86%수준까지 회복됐고,1~8월 누계 국민해외관광객 역시 1418만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71% 수준까지 올라왔다.
최근 발표된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7~8월 누계 해외관광객은 총 424만7000여명으로, 전년동기 137만6000여명 대비 2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 215만명, 8월 209만명으로 월 평균 200만명대 해외출국이 이어지면서 항공사들의 재취항 및 증편운항이 잇따르고 있다.
방한 외래관광객은 지난 8월 109만명이 방한해, 2019년 동월 대비 69% 수준을 회복했다. 1~8월 누계 방한객은 655만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57%대로 회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