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오는 12일, 서울시의회와 서울관광재단이 ‘제1회 서울관광 국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엔데믹과 관광시장 정상화를 계기로 서울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익스피디아 셀린 위커호프 이사가 ‘ICT 최신 동향에 따른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의 발표와 관광분에서의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기술의 발전과 관광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콘텐츠미디어산업 전문가 노가영 작가의 ‘한류문화 콘텐츠 중심의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의 발표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관광상품 및 서울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제10회 국제회의연합(UIA) 아시아 태평양 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학협회, 관광/MICE 기업 등이 참석하는 이번 아태총회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와 지속가능성(UN-SDGs)의 동향 및 실천사례’를 주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