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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내년 인기여행지는 달랏>오키나와>삿포로

    스카이스캐너, 트래블 트렌드 2024 발표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3-10-19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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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가 ‘트래블 트렌드 2024’ 리포트 발간을 기념하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엔데믹 전환 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2024년도 최신 여행 트렌드와 한국인 여행객 특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의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는 스카이스캐너의 검색 및 예약 데이터와 연간 소비자 행동 조사를 기반으로, 1000명의 한국인 여행객을 포함한 1만 8000명의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그동안 억눌러왔던 보복 소비와 해외여행에 대한 열정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한국인 여행객 80%는 2024년에 올해보다 더 많이 (46%) 또는 비슷하게(34%) 해외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을 여행지는 베트남 달랏, 일본 오키나와, 삿포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랏은 올해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소개된 이후 전년 동기간 대비 333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달랏은 한국 출발 기준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갓성비’ 여행지 항목에서도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어서 스카이스캐너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내년의 7대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4대 여행 테마는 ▲엔터투어먼트 ▲성지 투어 ▲맛성비 미식가 ▲꿀잠여행이며, 3대 여행 유형은 ▲아날로그 여행 ▲기념 여행 ▲스몰 럭셔리였다.

 

스카이스캐너는 이와 같이 여행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바탕으로, 2024년은 여행객들이 문화 탐험에 더욱 열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 출처=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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