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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호 2025년 09월 15 일
  • 대한항공, 올해 말 자체 NDC 도입

    공급석도 95%까지 회복 목표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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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자체 NDC를 도입해 예약 및 발권, 결제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다. 또 항공공급석도 2019년 대비, 95%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한항공은 올해 연말 NDC를 도입해 여행사들이 GDS를 항공기 좌석 예약/발권을 하지 않고, 대한항공 자체 NDC를 통해 상품 조회부터 예약, 발권, 결제 등을 직접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NDC를 이용하면 기내식, 사전좌석 지정,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항공공급석도 지난해에는 당초 예상한 2019년 대비 80%이상 공급 목표와는 달리, 연말 공급은 90% 수준까지 정상화됨에 따라 올해 95%까지 상향조정했다. 다만, 중국 노선은 대내·외 상황에 따라 계획 대비 수요회복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신 시장 개발 및 신 기재, 신규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대형기(B787-10) 10대, 중형기(787-900) 2대, 소형기(A321Neo) 4대를 도입하는 등 기단 현대화에 적극 나선다.

 

부정기 항공 운영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동계시즌에는 베트남 달랏, 라오스 비엔티엔, 일본의 오이타와 시라하마 등 부정기 운항을 확정했고, 하계시즌에도 부정기 및 신규취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 지난해 10월 출시된 기프트 카드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항공권 구매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운송 부문은 2023년 말부터 공항 외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을 가능케 하는 ‘이지 드랍’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기내식 메뉴 또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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