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인천-후에 직항 운항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과 부산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후에와 인근 동허이 지역을 탐방하는 스터디 팸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비엣젯항공 팸투어 ©비엣젯항공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및 비엣젯항공 담당자들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들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 '퐁냐케방 국립공원'을 두루 방문하였다. 또한, 동허이 지역의 주요 골프장(바오닌, FLC 골프장) 인스펙션도 진행하여 향후 골프 상품 활성 가능성도 확인하였다.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후에 및 동허이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상품성을 직접 확인 하였으며, 향후 인천-후에 직항편 운항 시 이를 연계한 다양한 여행 상품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최근 에어버스 A321neo ACF 신형 항공기를 추가 도입, 총 117대의 현대식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평균 기령 6년 미만의 A321 기종으로 한국 노선에 투입되고 있으며, 오는 7월 19일부터는 부산-하노이 노선을 일 2회로 증편, 일 최대 23편으로 한국-베트남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은 앞으로도 한국-베트남 간 노선 확대와 함께 더욱 다양한 지역과 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