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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8호 2025년 07월 07 일
  • 투르크메니스탄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 신규 취항

    아시가바트 경유, 매주 월요일 운항…중앙아시아·중동·유럽 연결 허브 기대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5-07-08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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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인천발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에디터 사진

©PAA 

 

해당 노선은 인천-아시가바트-이스탄불을 연결하며, 매주 월요일 주 1회 운항된다. 특히 이번 노선은 중앙아시아의 허브인 아시가바트를 경유해 터키 이스탄불까지 연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시가바트는 중앙아시아의 중립국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로, 고대 실크로드의 핵심 도시이자 최근 주목받는 에너지·인프라 중심지다. 백색 대리석 건축물로 유명한 이 도시는 동서양을 잇는 전략적 거점으로, 이번 항공편은 아시아-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루트로 평가된다.

 

이번 취항은 지난달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실현된 첫 항공협력 사례다. 양국은 향후 가스·플랜트·IT·운송·섬유·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약 60억 달러 규모의 한국 기업 플랜트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에디터 사진

©PAA 

 

이와 함께 아시가바트를 경유한 이스탄불 노선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물론, 중동·유럽 지역으로의 항공 연결성 확대를 원하는 여행객, 비즈니스 출장자, 무역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자세한 예약 및 문의는 투르크메니스탄항공 GSA(PAA)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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